[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인기 캐릭터와 협업해 젊은층 공략에 적극 나선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콜라보한 ‘부스터프로X잔망루피 핑크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핑크색 포장 패키지에는 부스터프로를 들고 환히 웃고 있는 잔망루피가 디자인 됐고, 패키지를 개봉하면 핑크 컬러의 부스터 프로 본체가 등장한다. 본체 하단부에는 ‘메디큐브’와 ‘잔망루피’ 로고가 새겨졌다.

본품에 더해 잔망루피의 얼굴을 본뜬 헤드케이스도 제공된다.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부스터프로 헤드 부분을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고 피규어로써 소장 가치를 더한다.

이번 콜라보는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소비자 수요를 늘리고 뷰티 디바이스 브랜딩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한 제품이다.

이번 에디션은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프로X잔망루피 에디션은 소장가치가 높아 오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이색 선물로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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