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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국가유공자 상시 3% 할인…크루즈 여행 초청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과 백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협약에 따라 베트남전 한국군 파병 6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문화복지를 위해 약 3억원 상당의 여행상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베트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20인을 초청해 크루즈 여행의 기회를 선물한다. 해당 크루즈 여행은 오는 9월 17일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5일 일정이다. 

더불어 국가유공자와 가족이 롯데관광개발 해외여행 상품을 이용 시 상시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지난 2020년 4.19혁명 6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4.19공법단체총연합회(민주혁명회·희생자유족회·공로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김기병 회장 역시 4·19혁명 국가유공자로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늘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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