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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일본서 ‘히트2’ 정식 서비스 시작

넥슨, 일본서 ‘히트2’ 정식 서비스 시작. /넥슨
넥슨, 일본서 ‘히트2’ 정식 서비스 시작. /넥슨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히트2는 일본에서 ‘히트:더 월드’라는 명칭으로 출시됐으며,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는 “총 15개 서버에서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로’, ‘메이’ 등 현지 전용 펫 2종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히트2는 원작 ‘히트’ 세계관을 재해석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중심의 전장을 갖춘 게임이다. ‘하드코어 서버’ 등 독창적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국내 론칭에 이어 지난해 5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출시돼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일본 정식 출시에 맞춰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희귀 클래스 확정 소환권’, ‘축복받은 모험가의 목걸이’ 등 각종 보상을 지급하고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지난 15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6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며 “일본 출시를 통해 권역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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