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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동생' 故이현배, 오늘(17일) 3주기…DJ DOC는 갈등 봉합 [종합]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45RPM 멤버 故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났다.

2021년 4일 17일 이현배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갑작스레 사망했다. 향년 48세. 당시 부검 진행 결과 사인은 심장질환으로 추정됐다.

1990년대 후반 MC Zolla라는 예명의 래퍼로 활동한 이현배는 이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2005년 그룹 45RPM에 합류했다. Mnet '쇼미더머니' 준우승 차지했고, 사망 1년 전까지도 45RPM 앨범 'Night Flight'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고인의 사망 후 DJ DOC는 분열을 겪었다. 이현배의 친형 이하늘은 김창열이 함께 진행하던 게스트 하우스 사업에서 손을 떼며 자신과 이현배가 빚더미를 안았다고 했다. 또 생활고를 겪던 이현배가 아르바이트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제대로 검사를 받지 못해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은 수년간 깊어졌으나, 최근 화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늘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DJ DOC 완전체 활동을 언급했으며, 두 사람이 포옹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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