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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엔저 특수에 일본 여행상품 편성 확대

롯데홈쇼핑, 엔저 특수에 일본 여행상품 편성 확대.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엔저 특수에 일본 여행상품 편성 확대. /롯데홈쇼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엔저 특수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규슈, 오키나와 등 대표 관광 명소부터 선박 여행까지 일본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주문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북해도 여행상품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TV,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주 1회 이상 일본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는 19일 오후 7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부산-시모노세키 부관훼리 승선권’을 업계 처음으로 선내 현장 방송으로 선보인다.

시모노세키는 뉴욕타임즈가 ‘2024년 방문해야 할 세계 여행지’ 중 3위로 선정한 야마구치현의 소도시다.

방송에서는 선박 시설부터 부산 야경, 승객 인터뷰까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21일 오후 5시 35분에는 벳부와 유후인 등 소도시로 유명한 ‘규슈 3일 패키지’, 26일 오후 6시 30분에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 4일 패키지’ 등을 각각 선보인다.

이외에도 장거리 이색 여행지를 찾는 고객을 위해 21일 오전 11시 15분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 등 남미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남미 6개국 16일 패키지’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여행상품과 함께 여행 필수품인 캐리어, 백팩, 여권지갑 등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인기 여행상품과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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