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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임영웅=트롯계 축구 NO1. 어나더 레벨이다" 극찬[구해줘홈즈]

가수 임영웅./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가수 임영웅./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성악가 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트롯계 축구 황제로 동료 임영웅을 꼽았다.

김호중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박나래, 주우재와 함께 운정신도시 타운 하우스를 둘러보던 김호중은 마당에 놓인 골대를 발견하고는 남다른 발재간을 보였다.

트롯계 축구 황제로 동료 임영웅을 꼽은 성악가 겸 트로트 가수 김호중./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트롯계 축구 황제로 동료 임영웅을 꼽은 성악가 겸 트로트 가수 김호중./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알고 보니 김호중은 초등학교 축구 선수 출신. 김호중은 11세였던 지난 2002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축구팀 대표로 구멍에 골 넣기에 도전, 한 번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호중 씨 축구 잘한다는 소문이 나 있다"고 알렸고, 김숙은 "나 진짜 궁금한 거 있는데 '트롯계에서 누가 축구를 잘하냐?'를 두고 되게 말이 많다. 임영웅 씨, 영탁 씨, 김호중 씨"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호중은 "임영웅 씨 같은 경우는... 잘 없는 왼발을 가졌다"고 임영웅의 왼발잡이 희소성을 높이 샀다. 소문난 축구 찐 팬 임영웅은 프로 축구 시축까지 한 바 있는데 당시 임영웅이 시원하게 뽐낸 왼발 킥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트롯계 축구 황제로 동료 임영웅을 꼽은 성악가 겸 트로트 가수 김호중./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트롯계 축구 황제로 동료 임영웅을 꼽은 성악가 겸 트로트 가수 김호중./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김호중은 이어 "영탁이 형은... 굉장히 빠르다"고 영탁은 탁월한 스피드와 슛 감각을 지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그렇게 각자의 포지션이 다른데 '정말 레벨이 다르다'는 우리 영웅 씨. 정말 달라. 잘해"라고 임영웅의 축구 실력을 극찬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2위는?"이라고 물었고, 김호중은 "2위는 영탁이 형"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3위가?"라면서 김호중을 가리켰지만, 김호중은 "저는 0순위. 그들과 함께 할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양세찬은 "약간 메시 급이라는 거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호중은 "저는 플레잉 코치"라고 자신의 축구 실력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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