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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 템페스트, 데뷔 첫 음방 1위…베리베리·티오원·우아! 外 출연 [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쇼! 챔피언'에는 시크릿넘버의 '탭(TAP)', 템페스트의 '드래곤(Dragon) (飛上)', 우아!의 '롤러코스터(Rollercoaster)', 네이처의 '림보!(LIMBO!)(넘어와), 임영웅의 '폴라로이드(Polaroid)'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1월 마지막 주 1위는 템페스트의 '드래곤(Dragon) (飛上)'이 차지했다. 템페스트는 출연 없이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지난 3월 데뷔한 템페스트의 데뷔 첫 음악방송 위 트로피이기도 하다.

1위를 차지한 템페스트의 '드래곤(Dragon) (飛上)'은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 장르의 곡이다. 더욱 높이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꿈'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멤버 루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해 템페스트의 색깔을 선명히 했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베리베리(VERIVERY), 티오원(TO1), 드리핀(DRIPPIN), 앨리스(ALICE), 이펙스(EPEX), 우아!(woo!ah!),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정동하, 알렉사, 저스트비(JUST B), 아이칠린(ICHILLIN'), 트렌드지(TRENDZ), 클라씨(CLASS:y), 첫사랑(CSR), 엔티엑스(NTX), 위더스(withus), 미쓰정이 출연했다.

우아!는 펑키한 베이스 신스 리프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coaster)'로 짜릿함과 설렘을 핑계 삼아 진심을 고백하고픈 마음을 노래했다. Z세대의 아이콘다운 우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아!의 통통 튀는 매력과 키치 하이틴 콘셉트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티오원은 타이틀곡 '얼음 땡'을 통해 순수한 악동들의 장난기 가득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냈다. 락 펑크 기반의 신나는 리듬감과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 훅킹한 멜로디에 키치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돋보였다. 아홉 소년의 빛나는 비주얼과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 또한 눈길을 끌었다.

베리베리는 팬시(Fancy)한 힙합(Hip hop) 비트와 팝 록(Pop Rock) 사운드를 믹스한 타이틀곡 '탭 탭(Tap Tap)'으로 기분 좋은 청량 에너지를 선사했다. 다채로운 사운드와 베리베리만의 밝은 에너지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풀어낸다. 더욱 트렌디해진 퍼포먼스와 상큼 발랄한 비주얼이 베리베리만의 독보적 모먼트를 만들어낸다.

[사진 = MBC M '쇼! 챔피언'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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