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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24일 새 미니 '소로 小路' 발매 "막막한 이들에게 건네는 위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펼친다.

심규선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소로 小路'를 발매한다.

'소로 小路'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월령:下' 이후 심규선이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깊은 숲과 밤의 정원을 거닐며 발견한 것들에 대해 그린다. 노래 속에 담긴 다정한 메시지들은 부드럽지만 힘 있는 어조로 인생의 함의를 이해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수피 樹皮'와 '밤의 정원'을 포함해 '시내', '우리는 언젠가 틀림없이 죽어요', '소로 小路', '무지개의 끝', 'La Pluie'와 각 곡의 Inst.까지 총 14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심규선은 가슴을 울리는 따스한 목소리로 막막한 시대를 걸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위안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 정오부터 '소로 小路' LP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판매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어 소장가치를 더하는 만큼, 리스너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심규선의 새 미니앨범 '소로 小路'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헤아릴揆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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