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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인호·허관회, 키움 신준우 1군 말소…한화 2명 등록[MD인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리그 페넌트레이스가 진행되지 않는 월요일, KBO가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KBO를 통해 1군 엔트리 변경을 알렸다. 한화는 외야수 최인호와 포수 허관회를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례적으로 내야수 송호정과 포수 장규현의 1군 등록까지 공지했다.

보통 구단들은 월요일에 1군에서 뺄 선수만 미리 공개하고 대신 1군에 올라올 선수는 다음 날인 화요일에 공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화는 송호정과 장규현의 1군행을 미리 알렸다. 송호정은 2차 2라운드 12순위, 장규현은 2차 4라운드 32순위 신인이다.

최인호의 1군 말소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최인호는 19일 대전 롯데전, 2회말 1사 1.2루서 1루수 땅볼을 때린 후 1루까지 달리는 과정에서 롯데 1루수 정훈과 동선이 엉키면서 충돌했다. 하체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들 것에 실려나간 바 있다.

한편, 키움은 내야수 신준우를 1군에서 뺐다.

[최인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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