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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류 동호인을 위한 한류 페스티벌, '2020 한국문화축제' 개최

'드림콘서트 CONNECT:D' 연계, 7월 25~26일 열려

한류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류의 모든 것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가 오는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목포, 전주, 안동, 강릉 등 지역에서는 지역 특화 한류 문화를 결합한 한류콘서트를 진행하고, 화장품, 농식품, 패션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한다. 서울뮤직페스티벌(SMUF), 인천 INK 콘서트 등과 연계한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2020 한국문화축제는 오는 7월 25, 26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유튜브 'The K-POP' 채널을 통해 7월 25일(토) 0시부터 26일(일) 24시까지 약 48시간 동안 무료로 실시간 중계된다. 더불어 SBS Fil 및 SBS MTV에서 녹화로 방송되어 전 세계 한류 동호인들과 함께한다. 한류 연예인과 함께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러블리즈 미주, 위키미키 유정, 골든차일드, AB6IX 등 인기 K-POP 가수들이 출연하여 한류 및 우리나라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한국문화 언박싱> '미주픽츄 X 한국문화축제'를 비롯해 박경진, 이진이,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드림콘서트에 참여하는 한류 연예인들의 패션 스타일을 소개하는 '#스타일보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또한 전문 한식 셰프 임성근 요리연구가 만든 다양한 요리를 아스트로, 위키미키 등 아이돌 그룹들이 직접 맛보고 한국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胃(위)대한 K-푸드'와 그리, 케이시, 유승우, 하현상 등이 인디, 힙합 등 다양한 K-POP 장르를 국내의 관광명소에서 선보이며 마치 한국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주는 '#라이브트립'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이번 한류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의 한류 동호인들이 경험하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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