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2 선두 광주가 펠리페의 멀티골과 함께 부천에 대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16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4라운드에서 부천에 4-1로 이겼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8승6무(승점 3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부천전에서 2골을 추가한 펠리페는 올시즌 리그 12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광주는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0분 이으뜸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13분 펠리페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펠리페는 후반 27분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천은 후반 33분 말론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광주는 후반 40분 윌리안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K리그1의 상주는 제주 원정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제주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김영빈 김민우 윤빛가람 박용지의 연속골에 힘입어 4골을 터트린 끝에 승리를 기록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