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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둘째 득남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키우겠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IA 타이거즈 '토종 에이스' 양현종(29)이 둘째로 아들을 얻었다.

양현종의 부인 라헬 씨는 23일 오전 10시 53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2.9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KIA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해 성탄절에 임신 사실을 알게 돼, 태명을 '산타'로 부르던 양현종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았다.

지난 2015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양현종은 "건강한 아들을 낳아 준 부인에게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키우면서, 두 아이의 아빠로서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현종은 올 시즌 KIA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며 17승 4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 중이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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