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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파트너 없는 삼성, KS에 미치는 영향

15-10-10 07:02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긴장감이 떨어진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작년에는 KT가 스파링파트너가 돼줬는데, 올해는 누가 해줄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했다. 류 감독에 따르면, 삼성이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KT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던 게 큰 도움이 됐다.



삼성은 시즌 막판 4연패로 급격히 흔들렸다. 단 1경기를 남겨두고 극적으로 정규시즌 5연패를 확정했다. 시즌 막판 NC에 쫓기면서 류 감독으로서도 한국시리즈 대비 스파링파트너에 대한 걱정을 할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간 현 시점에서 스파링파트너의 의미를 짚어볼 필요는 있다.



▲마땅한 스파링파트너는 없다



삼성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지난 4년간 정규시즌 후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약 3주간의 시간이 있었다. 3주는 긴 시간이다. 지난 4년간 그 3주를 알차게 보낸 덕분에 통합 4연패로 이어졌다.



삼성은 이번에도 알찬 스케줄을 짰다. 일단 정규시즌 직후 이틀간 쉬었고, 8일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 16일과 18일, 20일, 22일에는 청백전을 갖는다. 특히 22일 청백전은 야간에 치러진다. 24일에도 야간훈련이 예정됐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25일에도 오후 훈련이 예정됐다. 19일부터는 합숙을 시작한다. 삼성은 전통적으로 한국시리즈 직전 합숙을 통해 적당히 긴장감을 끌어올려왔다. 21세기에만 11번째 한국시리즈.(최근 6년 연속, 2003년, 2007년~2009년에만 치르지 못했다.) 그 중 9번은 직행이었다. 이미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노하우가 풍부하다. 이때부터 상대를 이기고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한국시리즈 준비에 도가 튼 삼성도 풀리지 않는 숙제 하나가 있다. 스파링파트너다. 10월 중순~말에 대구에서 연습경기 상대를 잡는 게 쉽지 않다. 시즌을 마친 프로 팀들은 휴식과 함께 마무리훈련을 준비한다. 연습경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대학 등 아마추어 팀들과 연습경기를 갖는 건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과거 한국시리즈 준비 과정을 살펴보면 거의 연습경기 없이 청백전만을 치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스파링파트너의 효과, 중요성



시즌 막판 류 감독은 "연습경기 상대가 있는 게 좋다. 우리끼리 하면(청백전) 긴장감이 떨어진다"라고 했다. 아무래도 서로를 잘 아는 자체 청백전보다는 외부 연습경기를 해야 긴장감도 올라가고, 돌발상황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한 마디로 자체 청백전은 외부 연습경기보다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KT는 좋은 스파링파트너였다. KT는 퓨처스리그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대규모 마무리훈련에 들어갔다. 당시 KT로선 최대한 많은 상대와 붙어보는 게 좋았다. 최강 전력의 삼성과 맞붙는 건 KT에도 이득이었다. 당시 삼성은 KT와 두 차례 맞붙었고, 실전 감각을 많이 끌어올렸다.



스파링파트너의 중요성은 명확하다. 3주간 실전을 치르지 않으면 투수들은 푹 쉬면서 구위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타자들은 경기 감각이 저하된다. 실제 삼성은 지난 4년간 한국시리즈 대구 1~2차전서 시원스러운 공격력을 뽐낸 적이 거의 없었다. 2011년 4점, 2012년 11점, 2013년 3점, 2014점 9점이었다. 2012년 2차전 8점, 2014년 2차전 7점 외에는 경기당 1~3점에 그쳤다. KT와의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맞이했던 2014년 한국시리즈 1~2차전서도 타선은 적지 않게 고전했다.



스파링파트너가 없다고 해서 기가 죽을 삼성은 아니다. 수년간 스파링파트너가 없어도 우승해왔다. 자체적인 우승 DNA로 실전감각 등 각종 애로사항을 극복해왔다. 다만, 더욱 완벽한 한국시리즈 준비를 꿈꾼다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삼성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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