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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5cm의 거대 개미 화석 발견… 학계 주목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5cm 이상으로 성장하는 거대 개미 화석이 발견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영국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와이오밍주의 거대 호수에서 거대 거미의 화석이 발견됐다"며 "약 5천만년 전에 살았던 개미로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개미 종 중 하나"라고 밝혔다.

발견에 참여한 영국왕립학회보B(Royal Society journal Proceedings B) 연구진은 이 거대 개미 화석을 '타이타노미르마 루비'라 명명하고 아열대 지역에서 살아가는 개미의 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독일과 영국 남부에 있는 와이트 섬에서도 같은 시대의 유사한 화석이 발견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 화석이 독일의 굴뚝새만큼이나 큰 크기와 무게를 지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날개가 있는 것도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BBC 홈페이지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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