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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 "'눈물의 여왕' 부담감? 당연히 있지만 자신있어"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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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정려원이 드라마 '졸업'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전했다.

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대치동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졸업'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의 후속 드라마다.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종영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정려원은 이날 이에 대해 "당연히 부담감은 있다. 그런데 보통 멜로 드라마에는 일정한 공식이 있는데, '졸업'은 그런 공식들을 누르지 않고 전개된다. 시청자 분들께서 보시면서 '이런 식의 사랑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자신있다"고 밝혔다.

또 '졸업'에 대해 "사실 나는 장르극을 좋아하고 관심도 많았는데, 이 작품은 장르와 멜로 두 가지 모두를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다. 멜로도 멜로지만, 감독님께서 강사의 전문성도 놓치지 않으셨다. 학원에서 강사가 치열하게 싸우고 전략을 짜는 장면들도 나오기 때문에 꼭 두 가지 영양소를 다 채우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졸업'은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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