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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즌' 추신수, 오른 어깨 회전근개 손상... 4주 재활→재검진 후 복귀 예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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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추신수가 경기 전 훈련을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SSG랜더스 추신수가 경기 전 훈련을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의 정밀 검진 결과가 나왔다. 한 달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SSG 구단은 8일 "추신수가 우측 어깨 통증으로 어제(7일) 엔트리 말소됐으며, 금일 정밀진단 결과 우측 회전근개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기간은 약 4주가 예상되며, 4주 뒤 재검진 후 복귀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지난 4일 경기 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이틀 간 휴식을 취하면서 상태를 지켜보다 전날(7일) MRI 검진을 받았다. 일단 근육 손상 진단이 나왔다. 하지만 SSG 구단은 더블체크를 위해 다른 병원에서 재검진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정확한 소견이 나왔다.

올 시즌 SSG 주장을 맡고 있는 추신수는 시즌이 끝나면 유니폼을 벗는다. 은퇴를 예고하고 치르는 시즌이다.

하지만 부상이 그를 괴롭히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장염 증세로 중도 귀국한 추신수는 국내에서 몸을 만들며 시즌을 준비했다. 개막전부터 부상이 시작됐다. 견제구에 약지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것이다. 회복 후 4월 중순 1군에 복귀했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또 부상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어깨 쪽이다. 결국 또 1군에서 말소됐다.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28 1홈런 8타점 10득점 OPS 0.680을 기록 중이다.

SSG 추신수./마이데일리
SSG 추신수./마이데일리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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