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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시우민 "나도 완성형 MC 아냐…참가자들과 함께 성장할 것"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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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메이트원' 제작발표회.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KBS 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메이트원' 제작발표회.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이 데뷔 첫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KBS 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황민규 PD와 라현웅 PD, 윤시윤 작가를 비롯해 MC 시우민, 씨메이트(CMATE) 임한별, 솔라, 바타, 인규, 한해와 참가자 35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임지웅이 맡았다.

MC를 맡은 시우민은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럽미라잇(Love Me Right)', '러브샷(Love Sho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미니 1집 '브랜드 뉴(Brand New)'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하기도 했다. 데뷔 첫 단독 MC를 맡은 시우민은 안정적인 진행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시우민은 "사실 나는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문득 고정 예능을 너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때마침 'MA1'에서 MC 제안을 해주셔서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했다"며 "나 역시 참가자 분들과 똑같이 완성형 MC가 아니다. 나는 'MA1'을 통해서 참가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나의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한 조언이 있는지 묻자 "무대 하는 모습을 봤는데 굉장히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계속 즐기면서 하면 보는 사람도 즐겁다. 그 마음이 변함없었으면 좋겠다. 즐기는 마음이 꼭 있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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