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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미 협상→토트넘, 시즌 종료 후 거대한 재계약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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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종료 이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영국 스퍼스웹 등은 4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대규모 계약에 자신감이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만료되지만 토트넘은 12개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 측과 논의했고 당사자들은 합의에 도달할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목표로하고 있고 올 시즌 종료 이전까지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의 재계약 임박에 대해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는 것은 토트넘에게 현명한 움직임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팀내 최다골을 기록 중이고 선수단 사이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1년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 재계약설에 대해 '토트넘은 2년 안에 뭔가 특별한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여름 32세가 되는 손흥민은 자신의 경력에서 마지막으로 거대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지난 3일 열린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해 최근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최근 세트피스 상황에서 약점이 지적받고 있는 토트넘은 첼시전에서 프리킥 상황에서만 두 골을 실점하며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6무10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리는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점)에 승점 7점 뒤져 있다.

토트넘은 오는 6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오는 15일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등 올 시즌 막바지 쉽지 않은 일정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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