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상은 오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약 3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식품세트를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대상은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간편식, 장류, 스파게티면, 소스류 등 대표 식품으로 구성한 세트를 기부했다.

내달에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한부모가족 120명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파이팅 맘&대디’를 이틀간 진행한다.

가족 간 화합과 참가자 간의 소통은 물론 숲 체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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