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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하자♥" 심현섭, 고모 심혜진 닮은꼴과 103번째 소개팅 '大성공'[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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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번째 소개팅이 대 성공한 개그맨 심현섭./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103번째 소개팅이 대 성공한 개그맨 심현섭./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심현섭의 103번째 소개팅이 대성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고모인 배우 심혜진과 제작진 몰래 103번째 소개팅을 강행했다.

결과는 성공적. 이에 심현섭은 고백을 하기 위해 두 번째 만남을 추진했다. 그리고 선물과 손편지를 건넨 후 "저는 '썸'이라는 개념도 뭔지 잘 몰랐다"고 털어놨고, 소개팅녀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게 썸이다"라고 알렸다.

103번째 소개팅이 대 성공한 개그맨 심현섭./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103번째 소개팅이 대 성공한 개그맨 심현섭./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를 들은 심현섭은 "우리는... 사귀기 전 단계?"라고 다시 확인을 했고, 소개팅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심현섭은 성에 안 차는 듯한 표정을 지은 후 "연락하는 거 보면 썸은 아닌 거 같은데... 왕썸"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심현섭은 "그러면 정식적으로 교제를 하자"고 진지하게 제안했고, 소개팅녀는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현섭은 "1년은 썸타고 그다음에 교제하려는 건 아니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소개팅녀는 "지금 대답해야 하는 거냐?"고 부끄러워했고, 심현섭은 "아까 끄덕거리지 않았냐? 끄떡거렸으면 대답한 거지"라고 밀어붙였다.

이에 소개팅녀는 "제가 요즘 제일 아까워하는 게 시간이다"라고 밝혔고, 심현섭은 "그러면 정식적으로 교제를 하자"라고 쐐기를 박았다.

103번째 소개팅이 대 성공한 개그맨 심현섭./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103번째 소개팅이 대 성공한 개그맨 심현섭./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심혜진은 심현섭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김지민은 "저희가 방금 선배님 울산 소개팅 영상을 봤다"고 알렸고, 심현섭은 "저 지금 울산이다"라고 소개팅녀와 데이트 중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또 강수지는 "왜 갔냐?"고 물었다. 이에 심현섭은 "서울에 올라가는 방법을 잊었다"고 소개팅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이번엔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고, 심혜진은 "그럼 사귀는 거네"라고 반색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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