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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런쥔, 활동 중단…"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 사인회→콘서트 불참" [공식입장]

그룹 NCT 런쥔 / 마이데일리
그룹 NCT 런쥔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NCT 런쥔이 활동을 쉬어간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에 방문했다.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고 런쥔과의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런쥔은 금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일정에 참여하지 않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한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런쥔은 5월 2일 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 3 : 드림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 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해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런쥔은 최근 사생으로부터 "아이돌들 살기 너무 편해졌다. 돈은 돈대로 벌고 외모는 외모대로 갖고 연애는 연애대로 하고 라이브는 X같고 늘 생각도 없으며 그 전 세대 마냥 독기도 없음. 그냥 느긋함 다시 폰 없애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런쥔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쥐XX처럼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해라"며 일침을 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멤버 런쥔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런쥔은 금일(20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런쥔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런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에 방문했다.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에 런쥔은 이날 예정된 사인회부터 일정에 참여하지 않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한 시점이 되면 다시 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런쥔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콘서트 ‘더 드림 쇼 3 : 드림()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SCAPE)에 불참한다.

마지막으로 SM은 “당사는 런쥔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해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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