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충격! 맨유가 34세 FW 영입 노린다"…회이룬 백업으로 제격, 누구? "협상 위해 이미 스페인으로 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원한다. 공격수를 원하는 건 놀랄 소식이 아니다. 꾸준히 공격수 영입 추진 의지를 드러냈고, 후보들의 이름도 거론됐다. 

이번 소식이 충격적인 건 그 공격수의 나이다. 1990년생. 올해 34세다. 세계적인 명가가 30대가 훌쩍 넘은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다. 이 일반적이지 않은 일을 맨유가 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의 '더선'은 "충격적인 맨유의 영입"이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누구일까.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장신 공격수' 호셀루다. 그는 191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호셀루의 원 소속팀은 에스파뇰이고, 현재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왔다. 

올 시즌 활약은 나쁘지 않다. 나쁘지 않은 게 아니라 그의 나이에 비하면 엄청난 활약이라 할 수 있다. 호셀루는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고, 전체로 따지면 38경기에 나서 14골을 터뜨렸다. 나이를 잊은 공격수. 맨유가 라스무스 회이룬의 백업으로 호셀루를 원하고 있다. 

'더선'은 "맨유가 호셀루의 충격적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는 회이룬의 백업 역할에 호셀루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호셀루가 레알 마드리드에 만족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스태프들의 신뢰도 강하다. 특히 호셀루의 프로 의식을 마음에 들어한다. 또 동료들과도 잘 지낸다. 하지만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한다면 호셀루의 입지는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호셀루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스페인의 'Relevo'는 한 발 더 나아갔다. 맨유가 호셀루에 관심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맨유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셀루를 원한다. 그리고 올드 트래포드의 대표들이 여름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스페인으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호셀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