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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마블영화 절대 출연 안해, 악몽같아”[해외이슈]

크리스틴 스튜어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33)가 마블영화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부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 텐트풀 영화에 익숙하지만 마블영화에는 고개를 저었다.

스튜어트는 최근 ‘날씬하지만 뚱뚱하지 않은’ 팟캐스트에 출연해 “마블 영화는 절대 하지 않을 것 같다. 사실 악몽처럼 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마블영화에 출연한다면 스튜디오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비’ 그레타 거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면 출연할 수 있다고 했다.

스튜어트는 “언젠가 그레타 거윅이 마블 영화에 출연하자고 제안한다면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는가”라고 전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최근 범죄 스릴러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 출연했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무려 93%에 이르는 신선도 지수를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스튜어트는 동성연인 딜러 메이어와 사귀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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