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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측 "그레이·이하이·우원재·구스범스, 전속계약 종료…새 도전 응원" [공식입장]

그레이, 이하이, 우원재 / AOMG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가 AOMG를 떠났다.

28일 소속사 AOMG는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를 향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사랑 부탁드린다"며 "AOMG는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AOMG는 가수 박재범이 지난 2013년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 박재범이 2021년 12월 대표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최근 대표 이사직을 맡아온 DJ 펌킨이 사임했고, 하이어뮤직 수장이었던 유덕곤이 새로운 대표가 됐다.

현재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 쿤스트, 유겸, 기안84 등이 소속돼 있다. 미노이는 최근 논란 이후 전속계약 파기설에 휩싸였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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