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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항저우 인터뷰] "다치지 말고 후회 없는 경기 하길!"...'모르는 사이’→응원 위해 함께 진화행! 설영우·조영욱 유니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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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장에서 응원을 하는 김민지씨와 송은지씨/최병진 기자
(왼쪽부터) 현장에서 응원을 하는 김민지씨와 송은지씨/최병진 기자

[마이데일리 = 진화(중국) 최병진 기자] 중국 진화까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광연, 황재원, 박진섭, 이한범, 박규현, 백승호, 정호연, 정우영, 조영욱, 엄원상, 고영준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민성준, 김정훈, 최준, 이재익, 김태현, 설영우, 홍현석, 송민규, 박재용, 안재준이 머무른다.

경기가 시작되기 1시간 전, 관중석에 설영우와 조영욱의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들이 포착됐다.

설영우의 유니폼을 입은 송은지씨는 “이전부터 축구에 관심이 많았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도 현장에서 지켜보며 대표팀을 응원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유니폼에서 볼 수 있듯이 송은지씨는 울산 현대의 팬, 그중에서도 와일드카드로 이번 황선홍호에 합류한 설영우를 가장 응원했다.

설영우/대한축구협회
설영우/대한축구협회

송은지씨는 “설영우 선수가 유럽에서 진행된 9월 A매치를 치르고 항저우로 왔다. 매우 피곤할 것 같은데 그만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된다. 끝까지 잘 버텨주길 응원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조영욱 유니폼의 주인공 김민지씨는 “2017년에 한국에서 20세 월드컵을 했을 때 처음으로 축구에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재 직장 연락을 대기하고 있는 상태인데 축구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고 했다.

송은지씨 또한 조영욱을 향해 “FC서울에 있을 때부터 고생을 많이 한 뒤에 김천을 갔다. 최근에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데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금메달에 상관 없이 본인이 만족할 수 경기를 펼쳐 대회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조영욱/대한축구협회
조영욱/대한축구협회

더욱 놀라운 건 두 팬은은 경기 하루 전에 만나 함께 축구를 보기 위해 동행을 하고 있었다. 흔히 말하는 ‘남남’사이이다. 오로지 축구를 보기 위해 진화를 찾아왔고 같은 마음으로 황선홍호를 응원하고 '찐팬'들의 모습이다.

(왼쪽부터) 현장에서 응원을 하는 김민지씨와 송은지씨/최병진 기자
(왼쪽부터) 현장에서 응원을 하는 김민지씨와 송은지씨/최병진 기자

진화(중국) =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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