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금융 철학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안마기 그게 왜 궁금해? 내 앨범이나 좀 궁금해해 진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키는 인터넷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 그와 관련해 떠도는 이야기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버지가 은행 지점장이어서 금융 관련해서 빠삭한 모양. 샤이니가 대기실에서 심각하게 얘기하고 있길래 봤더니 키가 적금 관련해서 이것저것 설명하니까 나머지 네 명이 경청하고 있었다'는 글을 읽은 키는 "제 금융 철학으로는 잃을 짓은 안 하는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안전한 이자를 받으면서 원금만 유지해도 '나는 성공한 인생이다'라고 생각한다"며 "각자 사정이 있겠지만 코인이나 주식, 투자, 투기 이런 쪽으로는 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키는 "아버지가 계속 금융 쪽에 종사하셨다. 은행 지점장이었는데, 지금 퇴직하셨다"며 "어릴 적부터 제 돈도 관리해 주셨다"고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금융을 배웠음을 고백한 바 있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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