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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생활경제연구소] 영어 말하기를 위한 두 가지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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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선 원장
/신동선 원장

[신동선 원장·신경과 전문의] 영어. 저에게는 평생 숙제입니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느낌이기는 합니다. 특히 영어 말하기는 가장 큰 숙제였지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 영어 말하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집구석 영어연수. 6개월 영어 어학연수 가는 수준으로 말을 많이 하도록 짜놓은 프로그램이지요. 제가 고민했던 평생 영어 말하기 숙제를 뚫었던 과정을 뇌 전략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지요.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치매 강의를 영어로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약 3년 정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고민했던 말하기 훈련 과정을 압축해 놓은 것이지요.

저는 40살 넘어까지 영어로 말하지 못했니다. 말이 안 나오는 것이지요. 저는 다행히 뇌과학적 전략을 연구한 사람이기에 저의 머릿속을 뜯어보고 영어 말하기 연습 전략을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말을 못 하는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단어를 몰라서도 아니고, 읽지를 못해서도 아니었습니다.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는 뇌신경회로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었지요. 미국에 사는 3~4살 아이는 아주 간단한 단어를 가지고도 온갖 문장을 만들어냅니다. 저는 수많은 단어를 알아도 그 단어의 연결 조합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태였던 거지요. 왜 그런 걸까요?

그 또한 이유가 명확합니다. 단어를 조합해 말할 기회가 없었던 거지요. 40살 넘어 영어 문장을 만들 기회가 없었던 겁니다. 학력고사, 수능 영어 시절에는 말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영어뇌의 이해 영역만을 자극하였던 것이지요. 문법을 외우면서 실제적 체화 과정을 만들지 못한 것입니다.

/신동선 원장
/신동선 원장

진단을 하면 치료가 나옵니다. 영어 말을 만들 시간과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말을 잘하려면 말을 많이 하면 됩니다.

저는 전화영어를 등록합니다. 1주에 3일 15분씩. 실력이 제자리걸음입니다. 영어 말 만드는 연습량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1주에 5일 30분.

더불어 영어 문장을 만들 수 있는 휴대폰 세팅을 하고는 문장 만들기를 습관 세팅합니다. 약 6개월 동안 진행하니 전화영어를 진행하는 선생님이 칭찬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학생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요.

그렇게 약 2년 반 정도 보낸 후였던 거 같습니다. 전화영어를 하면서 졸면서 말을 했는데 선생님이 제가 졸았다는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영어 문장이 자연스럽고 좋았다고 얘기합니다. 그때 느낍니다. 아. 내가 원하는 영어 말하기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순간을 만들었구나 하고요.

미국 꼬마는 영어 말을 잘합니다. 한국 의사는 영어 말을 못 합니다. 어렵고 힘든 단어를 몰라서가 아닙니다. 알고 있는 단어를 연결하는 뇌신경 연결망을 만들어야 말이 나오는 것이지요.

/신동선 원장
/신동선 원장

영어 말은 영어 말을 많이 해야 늘지요. 결국 영어 말하기 양을 늘려야 합니다. 이 간단하고 핵심을 알면 내가 해야 할 것이 명확해집니다. 영어 말하기는 영어 말하기를 반복, 반복, 반복해야 늘지요.

영어 말하기를 위해 두 가지를 세팅을 추천합니다. 영어를 많이 만들 수 있는 환경 세팅. 영어 말이 맞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연습 세팅.

이 두 가지 세팅을 매일, 자주, 꾸준히 할 수 있다면 영어 입은 반드시 뚫립니다. 충분한 반복 양이 쌓기만 한다면 말이지요.

영어 말하기는 머리가 아닙니다. 명확한 전략과 지긋한 끈기입니다.

/신동선 원장
/신동선 원장

|신동선 원장은 경기도립 노인전문 용인병원 신경과전문의이며 매주 일요일밤 10:30분에 MD생활경제연구소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무료 줌강의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당일 저녁 마이데일리 홈페이지 > 생활경제연구소> (배너)‘나도 강사다’로 접속하면 줌링크로 연결된다.

신동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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