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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토트넘, 콘테 경질 타이밍을 꼭 A매치 때?" 토트넘 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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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의 감독 경질 시기를 두고 논쟁이 붙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7시경(한국시간) “우리 구단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만료를 결정했다. 콘테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다.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남은 시즌 동안 감독대행을 맡고,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고 덧붙였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10시에 콘테 감독을 경질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를 접한 토트넘 팬들은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달려가 “전형적으로 토트넘스럽게 감독을 잘랐다. A매치 기간이라 사람들의 주목이 덜 할 때, 일요일 밤 사람들이 잠들었을 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이들은 “토트넘이 빅클럽이 아닌 스몰클럽인 이유다. 어느 감독이 선수단 멘탈 변화를 요구하면, 토트넘은 선수단을 내쫓지 않고 감독을 내쫓는다. 오랫동안 토트넘이 우승 한번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쏘아붙였다.

이들의 주장이 틀린 말은 아니다. 이전 감독들의 사례를 봐도 토트넘의 경질 타이밍은 비정상적이었다. 토트넘은 2020-21시즌 리그컵 결승전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11월 A매치 기간에 경질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단과 작별 인사도 못한 채 라커룸 화이트보드에 짧은 글을 남기고 토트넘을 떠났다.

이번에 경질된 콘테 감독 또한 해리 케인, 손흥민 등이 각국 대표팀에 소집된 시점에서 토트넘 사무실을 떠나게 됐다.

[콘테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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