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응팔' 신원호PD, 핫루키 류혜영·고경표·류준열 선택한 이유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류혜영,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등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출연을 확정했다. 신원호 PD는 이번 출연진의 매력과 연기력을 극찬했다.

신원호 PD는 1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류혜영은 매력이 많고 독특한 친구다. 배우들을 캐스팅하면서 우리가 만든 캐릭터에 완벽히 부합하는 친구를 찾고 있었는데, 류혜영이 그 주인공이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 ‘연기가 누구누구 과다~’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개성이 있는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또 고경표에 대해서는 “맑은 매력을 가진 친구다. 그 동안 강하고 재미있는 연기만 주로 해지만 숨겨진 모습이 있다. 실제로 연기도 너무 잘하고 남자다운 매력에 귀여운 모습도 같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살리면 좋은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PD는 변요한과 연기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던 류준열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외모에서 나오는 개성이 강하다. 섭외 작업을 위해 영화 ‘소셜포비아’를 봤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 깜짝 놀랐다. ‘와, 이런 배우가 있구나’하고 감탄했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구여친클럽’,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올 10월말게 편성될 예정이다.

[고경표 류혜영 류준열(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영화 '소셜포비아' 스틸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