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션(본명 노승환·51)이 배우 박보검(30)과 12km 새벽 러닝 후 '인증샷'을 남겼다.

3일 션은 "너무 좋은 날씨에 새벽 바람을 맞으며 보검이와 10km 러닝. 그런데 더 뛸 수 있다고 해서 +2km"라며 한강변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션, 박보검이 각자 숫자 1과 2를 그려 보이며 옅게 미소 띠는 사진이다.

션은 또한 "잘 뛰는 보검이를 보니까 왠지 뿌듯하다"라며 "보검이 아무래도 올 가을에는 풀코스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헉 보검 님 12km 러닝. 운동 선수냐고요", "멋집니다", "새벽 공기 가르며 러닝. 풀코스도 기대할게요" 같은 반응이었다.

한편 션은 4일 KBS 1TV '즐거운 챔피언 시즌3 - 어울림픽'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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