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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올해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 썼다…개봉 3일째 200만 돌파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3일째 200만 관객을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3일째를 맞은 2일 오후 2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의 흥행 추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전편 '범죄도시2'가 4일째 200만을 돌파한 기록보다 빠른 속도로 눈길을 모은다.

또한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중 첫 200만 돌파로, 지난해 12월에 개봉해 지난 1월에 200만을 달성한 '영웅' 이후 약 5개월 만의 흥행 신기록으로 침체된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셈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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