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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복무' 송민호, 훈련소 안갔다…YG "기초군사교육 제외"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30)가 대체복무 중인 가운데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송민호가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다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에 해당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29)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 차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동생의 결혼식에서 송민호는 베이지색 슈트를 착용해 힙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지난해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고, 피로연에서 커플댄스를 추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어깨까지 닿는 송민호의 장발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월 훈련소에 입소했을 경우 불가능한 헤어스타일이기 때문. 이에 YG엔터테인먼트 확인 결과 송민호는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했다. 지난 3월 팀 내 세 번째로 군복무를 시작했으며, 소집해제일은 오는 12월 23일이다.

[그룹 위너 송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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