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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이승우의 훌륭한 착륙 지점"…MLS 공홈의 유혹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승우(수원 FC)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을 받고 있다.

MLS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mlssoccer)를 통해 "2023시즌 MLS가 다가오고 있다. 모든 클럽들이 최상의 전력을 꾸리기 위해 24시간 일하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MLS 클럽들이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을 살펴본다"며 한국의 이승우 이름을 거론했다.

MLS는 이승우에 대해 "이승우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14골3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창의력을 가진 25세의 선수는 앞으로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MLS가 이승우의 훌륭한 착률 지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승우와 함께 조규성(전북 현대)의 이름도 나왔다.

MLS는 "조규성에게 MLS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24세의 조규성은 신체, 제공력, 발기술 등이 모두 좋다. 박스 안팎에서 뛰어난 본능을 가진 공격수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한 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조규성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유럽의 많은 클럽과도 연결됐다"고 전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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