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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2조 3874억 수익, ‘스파이더맨:노웨이홈’ 꺾고 역대 흥행 6위 등극[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이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을 꺾었다.

버라이어티는 18일(현지시간) “‘아바타:물의 길’이 19억 2,800만 달러(약 2조 3,874억)를 벌어들여 ‘스파이더맨:노웨이홈’(19억 1,000만 달러)를 누르고 역대 흥행순위 6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역대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아바타’ 29억 2,000만 달러

2. ‘어벤져스:엔드게임’ 27억 9,000만 달러

3. ‘타이타닉’ 22억 달러

4.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20억 6,900만 달러

5. ‘어벤져스:인피티니 워’ 20억 4,000만 달러

‘아바타:물의 길’이 20억 달러를 돌파하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역대 최초로 세 편의 작품을 ‘20억 달러 클럽’에 가입시키게 된다.

‘아바타:물의 길’은 북미에서 5억 7,400만 달러, 해외에서 13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에서 개봉하지 않고 일본의 수익이 저조한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흥행 성적이다.

해외에선 중국(2억 1,700만 달러), 프랑스(1억 2,300만 달러), 독일(1억 8,800만 달러), 한국(9,360만 달러) 순으로 매출을 올렸다.

‘아바타:물의 길’은 한국에서 953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설 연휴기간 동안 천만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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