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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변요한, “‘삼식이 삼촌’서 송강호와 브로맨스 연기 연습 매진”[MD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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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한산:용의 출현’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변요한이 드라마 ‘삼식이 삼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요즘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하는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연출, 극본 신연식,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10부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 작품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룬다.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뜨거운 브로맨스를 그려갈 주인공 ‘김산’ 역을 맡았다. 육사 출신의 최고 엘리트 김산은 올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미국에서 연수 중에 경제학으로 전공을 바꿔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만들 꿈을 안고 귀국한다. 하지만 현실에 벽에 부딪혀 좌절하던 중, 삼식이 삼촌이 우린 같은 꿈을 꾸고 있다며 그 꿈을 이뤄주겠다고 그 앞에 나타난다.

영화 ‘브로커’로 한국 남자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와 불꽃튀는 연기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방송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변요한은 ‘한산’으로 초청 받은 각종 시상식 일정에 참석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작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배우 송강호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만큼, 그 어느 작품보다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변요한은 지난 여름 ‘한산:용의 출현’에서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 캐릭터를 열연했다. 와키자카는 해상과 육지 전투에 모두 능한 천재 지략가로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돌진하는 대담함과 잔혹함을 갖춘 인물이다.

그는 왜군 최고 장군으로서 힘 있어 보이기 위해 25kg에 달하는 갑옷의 무게에 맞춰 증량을 시도하는 등 압도적인 피지컬을 뽐냈다.

무엇보다 “잡아먹을 듯한 맹수같은 눈빛 연기”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영화 흥행에 힘을 보탰다.

변요한이‘한산:용의 출현’ 흥행 열기를 이어받아 내년에 선보이게될 ‘삼식이 삼촌’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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