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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와 보여서? 사진 뭐길래?…손예진♥현빈, 결혼 2개월만에 임신설→결국 해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0)과 현빈(본명 김태평·39)이 결혼 2개월 만에 임신설이 불거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발단은 손예진이 오랜만에 올린 근황 사진들에서 시작됐다. 손예진이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지내고 계시죠?! 맛있는 점심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사진들을 올렸던 것.

흰색 원피스 차림의 손예진이 멋들어진 풍경의 야외에서 밀짚모자를 쓴 채 눈을 감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과 반려견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사진 등이었다.

하지만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손예진의 배가 나와 보인다'면서 손예진이 임신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 시작한 것. 이후 손예진의 임신설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됐고, 결국 소속사가 입장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다만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발 추측으로 시작된 임신설인 까닭에 당초에는 "확인할 수 없다"는 '확인불가' 입장만 간략하게 내놓았다.

그러다 이후 소속사 측은 30일 오전 추가 입장을 내고 "손예진 배우 인스타 사진과 관련 임신 아닌 것으로 직접 확인하였다"고 발표하며, 임신설을 부인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31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으며, 예식 11일 뒤에 미국으로 신혼여행 다녀온 바 있다.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 맞춘 손예진, 현빈으로, 작품 속 인연이 실제 부부의 연으로 이어지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기도 했다.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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