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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맛짱'보다 더블헤더 10경기가 낫다" [돈쭐 맛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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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 코미디TV 방송화면 캡처
김태균 / 코미디TV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맛짱'보다 더블헤더가 낫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서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4종 고추튀김, 꽈리고추 닭목살 양념구이, 한우대창 닭볶음탕 등의 메뉴로 먹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아미는 유독 자신감을 보이며 “내가 대창으로 떴다. 대창 하면 아미, 아미 하면 대창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자에 한가득 대창을 올려 한입 먹방을 선보이고 강호동은 이런 아미를 인정하며 과거 대창 5kg 먹방 성공을 언급했다.

이원일은 요리 실력이 더해진 화려한 먹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원일은 대창 닭볶음탕의 양념을 졸여 육전, 갓김치를 넣은 볶음밥을 선보였다. 거기다 닭 7마리 분량의 닭목살을 젓가락에 꽂아 한입 먹방에 성공했다.

지난 회차 푸드코마로 부진했던 조진형도 이날 방송에는 시종일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태균은 유난히 지쳐 보여 강호동과 허영지의 시선을 받았다. 포만감이 일찍 올라온 김태균은 초점 잃은 눈동자와 헛손질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원일은 “더블헤더 뛰는 것과 돈쭐 촬영 중 어느 것이 나은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김태균은 “지금 같아서는 더블헤더 10경기도 뛸 수 있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윤찌도 이런 모습에 “조금 전 나온 술찜에 막걸리가 들어있어서 취하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마무리시켰다.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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