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ATBO 석락원이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석락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석락원은 올해 3월 불안증세로 인해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을 회복하는데 전념해 왔다. IST엔터테인먼트와 석락원은 휴식기 동안 향후 그룹 및 연예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왔으나, 신중한 논의 끝에 건강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석락원은 ATBO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ATBO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ATBO 멤버로서의 석락원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석락원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ATBO는 지난 2022년 7월 데뷔했으며 케이블채널 엠넷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하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ATBO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ATBO 멤버 석락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팀을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석락원은 올해 3월 불안증세로 인해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을 회복하는데 전념해 왔습니다. 당사와 석락원은 휴식기 동안 향후 그룹 및 연예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왔으나,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하여 건강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석락원은 ATBO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ATBO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ATBO 멤버로서의 석락원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석락원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더욱 멋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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