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결혼과 출산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선예는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제가 활동 중 뉴욕에서 생활할 때 아이티로 봉사 활동을 떠나서 거기서 남편을 만나게 됐다. 나이 차이는 5살이다"며 선교사인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선예는 "많이 물어보시는 게 '그렇게 갑자기 결혼을 해야했냐'라는 건데 사람마다 인생의 타이밍이 다른 거 같다"고 고백했다.

또 선예는 "외동으로 크다보니까 가정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닌데, 24살에 결혼했다. 허니문 베이비로 바로 엄마가 됐다. 엄마가 된 것에 대해선 정말 후회가 없고 지금 돌이켜 봐도 뿌듯하다"고 얘기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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