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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멤버들, 서로 너무 사랑해…누가 와도 깨뜨릴 수 없는 사이"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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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혁승 기자 / hanfoto@mydaily.co.kr
한혁승 기자 /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돈독한 팀워크 비결을 전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세븐틴 전원(에스쿱스, 조슈아, 정한,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참석했다.

이번 앨범에는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글로 번안한 8곡이 담겼다. 여기에 신곡 '마에스트로(MAESTRO)'를 비롯해 유닛(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곡 3곡이 함께 수록됐다.

이날 원우는 10년 간 13명으로서 사이좋게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하는 새로운 비결이 생겼다"고 답했다.

그러자 에스쿱스는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어 "대화가 중요하다. 우리도 대화가 부족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힘들었다.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서 팀워크도 좋아졌고, 멤버들 각각의 생각도 들을 수 있었으며 그 친구를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승관은 "멤버들이 항상 사이가 좋고 '멋있어'가 아니라 서로 지지고 볶고 싸워도 봤기 때문에 팀워크가 좋다"며 "항상 좋은 대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끼리 불만도 주고받아 보고 '무릎이라도 꿇을까요 형?' 이런 이야기도 한다. 그런게 많으면 많을 수록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런 일들이 우리에게는 우리를 더 두텁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서로 너무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서로가 안다. 이제는 누가 와도 이걸(팀워크를) 깨뜨릴 수 없는 사이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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