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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결혼했으면 사별"…관상 본 장근석, 女와의 만남은 45살?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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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장근석과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관상가를 결혼에 대한 관상풀이를 들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운명을 점치기 위해 특별한 관상을 보러 간 김희철과 장근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날 김희철과 장근석은 2018 북미 정상회담 당시 해외 언론사의 요청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상을 봐준 것으로 유명한 관상가를 찾았다. 이 관상가는 전체 인구의 3%만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 특정 동물에 대입해서 운명을 알아보는 '동물 관상'을 통해 운명을 알아본다고.

먼저 장근석의 관상을 살핀 관상가는 "한눈에 보이는 게 뭐냐면 본인은 좀 귀하게 살아야 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관상가는 장근석이 강한 정신력의 이마와 최고 자리에 오르는 콧대, 미래를 대비하는 입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근석의 이성운에 대해서는 "45살, 46살이 되면 좋은 여자가 나타날 거다. 몇 년이 지나야 한다"며 "준비가 됐다고 해도 모든 식물은 때가 있는 거다 빨리 새싹을 틔우고 싶어도 겨울에 피는 꽃으로 태어나면 겨울까지 기다려야 한다. 왜 그러냐면 본인이 관상에 외로움이 있다. 그래서 일찍 결혼했으면 사별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본인이 복이 많은 게 일찍 만났으면 그런 큰 아픔을 겪었을 건데 본인이 운이 좋으니까 결혼까지는 안 한 것"이라며 "본인이 깊은 곳에 갖고 있는 약간의 조금 남아있는 슬픔, 이걸 없애야 여자가 왔을 때 내 여자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다음은 김희철의 차례. 관상가는 "김희철 씨는 3% 안에 들어가는 분"이라며 "황새상이다. 일단 눈이 좀 커야 좋다. 그런데 눈이 좀 크다. 그리고 황새는 코가 좀 길어야 한다. 코의 크기는 상관이 없다. 목도 길고 황새가 입이 길지 않나. 그래서 김희철 씨도 입이 나와있다. 황새하고 거의 흡사하다. 100% 가까울 정도로 진성황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상가는 "(깨끗한 집이) 여자하고 연결이 된다. 본인이 1 급수처럼 깔끔하게 자기 영역을 만들어놓으면 여성이 여기 들어왔을 때 숨을 못 쉰다. 그래서 본인이 힘든 게 아니라 여자가 힘들어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장근석은 "그래서 들어왔다가 빨리 나가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관상가는 "도화눈을 가지고 있다. 도화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희철 씨는 그 눈 하나로 여자로부터 끊임없는 추파를 받게 돼 있다. 수많은 여자들이 같이 데이트하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며 "보니까 25살, 26살, 30살, 31살. 작년하고 재작년에도 여자가 있었다"라고 김희철의 이성운을 전했다.

다만 결혼에 대해서는 "사주에 여자가 깔려있다. 여자는 많은데 내 여자가 되는 건 다르다. 결혼과 여자는 다르지 않나. 결혼할 좋은 여자는 49살, 50살은 돼야 그 여자가 결혼할 여자"라며 "일찍 결혼하면 여긴 100% 이혼한다. 50살에 하는 것도 다행으로 알아야한다. 그때 아니면 10년을 또 기다려야한다"라고 말해 김희철에게 충격과 실망을 안겼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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