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전개하는 블랙야크 키즈가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협업한 신규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자사 캐릭터 ‘블키’와 벨리곰을 조합해 티셔츠, 팬츠, 셋업 의류, 모자, 크로스백 등을 출시한다.

블랙야크 키즈의 블키는 히말라야산맥에서 서식하는 검은 소 ‘야크’를 모티브로 만든 브랜드 캐릭터다. 벨리콤은 롯데홈쇼핑이 2018년 선보인 자체 캐릭터로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160만의 글로벌 SNS팬덤을 보유했다.

두 캐릭터의 만남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도 공개했다. 콜라보 상품을 착용한 블키와 벨리곰이 숲속 탐험과 클라이밍을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내용으로, 블랙야크 키즈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블랙야크 키즈는 내달 9일까지 롯데배과점 부산본점 VP 존을 시작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팝업 매장도 순차적으로 연다.

김익태 비와이엔블랙야크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섬세하고 탄탄한 세계관을 가진 두 캐릭터의 만남을 준비했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확장을 통해 꿈꾸는 아이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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