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김호중, 컬래버 이어폰 출시…실제 인이어와 동일 디자인 [공식]

김호중 / 사운즈에이드
김호중 / 사운즈에이드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의 맞춤형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의 이어폰이 출시된다.

사운즈에이드 측은 25일 김호중과 컬래버레이션을 확정, 오는 6월 중 김호중 커스텀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의 이어폰 벨칸토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벨칸토는 아름다운 노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bel canto'에서 따왔다. 가창 기법 중 하나이기도 하며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색, 고음부터 저음까지 균일한 소리, 화려한 기교와 가사에 상응하는 감정 표현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벨칸토의 특징은 이어폰에서도 드러난다. 벨칸토는 기존 무선 이어폰의 편의성과 프로 제품인 인이어의 사운드 품질을 어떻게 공존시킬까 하는 고민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사운즈에이드가 모니터 인이어에서 사용하는 독일 엔지니어 기술로 개발한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기존 이어폰에서 들리지 않았던 주파수 영역대의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블루투스 칩셋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바일 플레이어에서 지원되는 코덱을 지원하여 24비트 고음질 재생이 가능하다. 음질의 왜곡을 만드는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필요 없는 하우징 디자인으로 외부 소음을 –25dB 이상(사운즈에이드 측정 기준) 감소시키는 등 정확한 음원 재생에 집중하며 동급 이어폰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하고 풍부한 음질을 전달한다. 여기에 대다수 청취자들의 귀에 정확하게 포지션되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안정적인 피팅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벨칸토는 현재 김호중이 사용하고 있는 맞춤형 커스텀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김호중은 벨칸토 디자인뿐만 아니라 네이밍, 자신이 즐겨 듣는 음질의 주파수의 적용 등 의견을 제시하며 제품에 적극 참여했다. 소비자는 벨칸토를 매개체로 김호중이 느끼는 감동과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운즈에이드는 가수들의 커스텀 인이어를 제작하는 국내 유일 전문 음악인을 위한 브랜드다. 김호중을 비롯해 이효리, 김종국, 송가인, 코요태, 에일리 등 유명 가수들의 인이어를 담당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