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을 주목 중이다.

18일 한 매체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미주는 최근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날 마이데일리에 "열애설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네티즌들이 이미주와 송범근의 럽스타그램 포착에 성공했다. 이미주와 송범근이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돌고래 풍선을 손에 든 사진을 발견한 것. 두 사람이 같은 가게 앞에서 음식을 맛보고 있는 사진도 있었다. 특히 두 사람의 손가락에 비슷한 디자인의 반지가 자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해당 장소들은 모두 일본이다. 송범근이 J리그에서 뛰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이라는 추측에 힘을 더했다.

한편 이미주는 1994년 생으로,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2021년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유재석, 이효리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현재 MBC '놀면 뭐하니?', 케이블채널 KBS Joy '뷰티 유레카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송범근은 1997년생으로 이미주와는 3살 차이가 난다.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다 지난해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지난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전에서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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