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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페더급 7위 유지·알바지 플라이급 3위로 상승…존 존스·볼카노프스키 P4P 1,2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페더급 랭킹 7위를 유지했다.

정찬성은 UFC가 9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한 UFC 체급별 랭킹에서 페더급 리스트에 포함됐다. 체급별로 챔피언과 1~15위가 공개된 가운데, 정찬성은 페더급 7위에 자리했다. 지난 발표 때 순위와 변동이 없었다. 정찬성이 포함된 페더급은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를 비롯해 1~15위까지 '무 변화'였다.

플라이급에 지각 변동이 찾아 왔다. 6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아미르 알바지가 7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알바지는 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카이 카라-프랑스를 2-1(48-47, 48-47, 47-48)로 꺾은 바 있다. 카라-프랑스는 동급 3위에서 5위로 추락했고, 마테우스 니콜라우와 알렉스 페레즈가 한 계단씩 하락해 6, 7위에 랭크됐다.

대체적으로 체급별 변화가 눈에 띄지 않은 가운데, 파운드 포 파운드(P4P·모든 선수들을 동일 체급으로 놓고 비교) 랭킹도 1~15위가 모두 그대로였다.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1위를 지켰고, 정찬성이 속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2위에 자리했다. 여자 P4P 랭킹에서는 아만다 누네스가 1위를 지켰다.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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