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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더 드릴게요”…네이버·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이벤트 봇물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네이버·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현장결제 이벤트에 힘을 쏟고 있다.

8일 핀테크(금융+기술)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카카오페이를 편의점, 카페 등에서 사용하면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현장결제시마다 제공하는 포인트 뽑기 횟수 한도를 월 30회에서 50회로 놀렸다.

포인트 뽑기 기회는 삼성페이 결제처와 네이버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할 때마다 주어진다. 결제완료 후 포인트 뽑기 클릭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소 1원~최대 2만원까지 랜덤 지급된다. 네이버페이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 뽑기 혜택이 한 번 더 주어진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지난 5월 사용자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삼성페이 기능 도입 이전 대비 175% 증가했다”며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사용자 인당 거래액도 이전 대비 174% 상승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편의점, 카페 등에서 할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는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와 더벤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2000원 이상 결제시 500원이 즉시 할인된다.

카카오페이 앱으로 편의점 상품을 결제하면, 결제금액 0.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편의점 GS25에서 카카오페이로 ‘카페25 아메리카노(L)’를 구매하는 사용자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를 1000점(아이스음료), 600점(뜨거운음료)를 지급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각 편의점 멤버십 사용자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바코드를 통해 결제하고 편의점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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