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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최백호·진성과 인증샷…"행복했고 벅찼다" 드림콘서트 트롯 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에서 가수로 컴백한 김민희가 지난 28일 부산에서 열린 ‘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소속사 고우 이엔엠 관계자는 “김민희는 ‘2023 드림콘서트 트롯’ 공연이 끝나고 무대에서 내려와 스태프와 댄서팀 등에게 '행복했고 벅찼던 무대였다, 최선을 다해 즐겼는데 어땠을지 모르겠다'고 전하며 자신의 노래 '좋아 좋아'를 열창한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선배 최백호, 진성 등과 함께한 대기실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김민희는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기획된 공연인 만큼 부산을 느낄수 있는 마린 룩으로 댄서 팀과 의상을 맞춰 보는 이들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아이돌 못지 않은 댄스 실력도 선보였다.

같은 날 방송된 '2023 고창 방문의 해 특집 KBS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송가인과 알리, 피프티피프티, 진성, 김종서, 김장훈 등과 함께 출연해 트로트 팬들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멋진 무대를 펼쳤다.

김민희는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좋아 좋아'를 발표하고 '좋아 좋아'와 수록곡 '아야아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 중이다.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한 김민희는 1980년~1981년 KBS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 = 고우 이엔엠(GOU ENM) 제공, 가수 겸 배우 김민희]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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