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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 6인 6색 입덕 유발 자기소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보이넥스트‘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입덕’의 문을 열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6일 오후 8시부터 10분 간격으로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Who’s There?’으로 시작하는 6인의 자기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멤버들이 보낸 문자 알림으로 시작되는 소개 영상은 스마트폰의 사진첩 구석구석을 함께 살펴보는 참신한 방식으로 이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맏형으로 멤버들을 잘 챙기려 노력하는 성호는 “세상을 맑게 하라는 이름처럼 넓은 어깨와 함께 맑은 피부가 매력이다”라며 수줍게 소개했다. “우리 노래에서 매력적인 고음이 들린다면, 그건 내 목소리일 것”이라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앞으로 더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춤출 때 가장 진지한 리우는 수준급 춤 실력을 공개해 실력파 신인의 등장을 예고했다. “언제든 유지할 수 있는 침착함이 바로 내 무기”라며 차분한 성격을 알린 그는 “조금 조용해 보일지라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 편안한 매력에 빠져들 거다”라고 조곤조곤 말을 이어갔다.

팀에서 랩, 노래, 분위기 메이킹을 맡고 있는 명재현은 “불꽃 같은 피드백과 밤샘 모니터링이 특기다. 언제나 뜨거운 모습을 볼 수 있다”라며 음악을 향한 열정을 보였다. “주변에 관심이 많고 사랑도 많다. 사랑을 더 많은 분들께 나눠드리고 싶다”라며 대형견 같은 사랑스러움도 발산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멋쟁이, 올라운더라는 태산은 “평소에 사진과 영상을 굉장히 자주 찍는다. 모든 순간들은 다 소중한 추억이 되니까”라고 말하며 감성적인 면모를 보였다. “음악이 너무 좋다. 작업도 직접 한다”라고 소개한 그는 자신이 만든 커스텀 아이템을 자랑하며 손재주를 뽐냈다.

부산 태생의 이한은 “사람들을 잘 챙겨 멤버들의 고민 상담사 역할을 한다”라며 따뜻한 모습을 드러냈다. 물고기에 해박하고 어항 꾸미기에 진심인 ‘어항 덕후’로 자신을 소개한 데 이어 자신의 매력으로 “밝게 빛나는 눈”을 뽑았다.

밝고 사람들을 좋아하는 막내 운학은 “장점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기. 단점은 없는 게 단점”이라며 귀여운 자신감을 뽐냈다. “나를 보고 웃어주면 내가 이미 옆에 있을 거다”라고 해맑게 말한 그는 영상 말미 ‘세계 최고의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풋풋한 손글씨를 남겨 마지막까지 당찬 인사를 전했다.

하이브와 KOZ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WHO!’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한다.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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