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가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공연을 위해 출국했다. 데님에 화이트 티와 스웨터를 어깨에 묶은 패션을 선보인 지수와 레드 트레이닝팬츠와 집업에 재킷을 입은 리사가 하차에 나란히 취재진 앞에 섰다.
신호를 기다리던 리사는 갑자기 손가락을 지수를 가리킨 후 춤을 추기 시작했다. 바로 지난달 31일 공개된 지수의 첫 데뷔 솔로 앨범 [ME]의 타이틀곡 '꽃(FLOWER)'의 포인트 안무였다.
두 손으로 꽃이 피고 지는 포즈를 취하며 온몸을 흔들었다. 리사의 돌발 댄스를 보던 지수는 웃음을 터트렸고 함께 '꽃춤'을 추며 상황을 즐겼다. 두 사람은 건널목 신호를 건너면서도 춤을 어이 가며 즐거워했다.
한편 지수의 솔로 앨범 [ME]는 공개와 동시에 미국을 포함한 63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