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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동갑내기 임수향, 현장서 느닷없이 15년 차 됐다고…" [두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정현이 배우 임수향과 '꼭두의 계절'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의 주역 김정현, 임수향이 출연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정현이 저승길의 괴팍한 인도자 꼭두, 임수향은 전국 꼴찌 의대 출신 응급의학과 전문의 한계절 역이다.

DJ 뮤지는 김정현과 동갑내기인 임수향에게 "연차로 따지면 선배잖냐. 선배로서 텃세가 있었냐"라고 물었고, DJ 안영미는 "동갑인데 선배면 되게 애매하다"라고 보탰다.

그러자 김정현은 "처음엔 인지를 못 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스몰 토크를 하다가 15년 차 됐다고 느닷없이 이야기하더라. 되게 큰 선배였다고 그때 인지했다"고 돌이켰다. 임수향은 "갑자기 상기시켜주고 싶었다. 저보다 선배 같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꼭두의 계절'은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봉춘라디오'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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